목부터 손까지 찌릿찌릿… 발받침대 목디스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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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부터 손까지 찌릿찌릿… 발받침대 목디스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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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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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가 생기면 초기에는 목이 뻣뻣하고 반복적인 통증을 느낀다. 이후 통증이 어깨나 팔로 내려가 손까지 저리게 된다. 목디스크는 대개 목과 팔에 통증이 생기지만, 일부환자는 팔에만 통증이 생긴다.
목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목이 불편하고 어깨 윗부분이 아프다”, “팔을 따라 전기가 통하듯이 통증이 온다”, “손가락이 저리고 팔에 힘이 없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의 목은 척추뼈 7개로 이뤄져 있다. 직립생활을 하는 특성상 목뼈는 ‘완만한 C자형’의 곡선을 이룬다.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바라보면 고개가 앞으로 숙여져 C자의 곡선이 I자로 펴지거나 뒤로 볼록하게 튀어나오면서 관절과 근육, 인대 등이 다칠 수 있다. 이 증상을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이어진다.
목디스크 통증은 흔히 뒷머리와 양쪽 어깨, 등 쪽으로 뻗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환자들은 자신의 어깨나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착각한다.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했다가 목디스크 진단을 받는 환자가 많은 이유다.   
책상 높이를 조절하고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를 피해야 목디스크를 예방한다. 책상 앞에 앉을 때는 의자 등받이 깊숙이 엉덩이를 밀어 넣고 허리를 곧게 편 채 무릎 높이를 엉덩이보다 높게 한다. 발밑에 적당한 높이의 발받침대를 놓으면 장시간 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적어도 30분에 한 번씩 휴식시간을 갖고 목을 여러 방향으로 가볍게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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