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삼익THK 회장, 모범상공인 최고상 수상
  • 김홍철기자
진영환 삼익THK 회장, 모범상공인 최고상 수상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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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역 중견기업인 삼익THK 진영환<사진> 회장이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 열린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상공인 부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진 회장은 지난 42년간 삼익줄(FILES & RASPS)의 성장과 함께 사업다각화를 통해 1984년 국내 최초로 LM System을 산업기계, 공작기계, IT관련 장비에 적용ㆍ보급했다.
 이후 1991년엔 국내 최초로 LM Guide를 생산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장비, 로봇, 공작기계, 산업자동화 설비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2000년 이후에는 메카트로닉스 사업에 진출해 반도체, LED, LCD 등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장비 및 산업용 로봇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산업자동화에 앞장섰다.
 특히 그는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상공인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기념식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들이 참석했으며,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금탑산업훈장 수훈은 지역 경제계 전체의 영광이다. 앞으로도 지역 상공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상공인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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