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초청 감독·배우가 말하는 `나의 영화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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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초청 감독·배우가 말하는 `나의 영화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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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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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인터뷰>
 
 
 
 
 
 
 
 
 
“영화가 쇼핑몰에서 사는 물건이 돼버렸다”
 `양철북’ 슐뢴도르프 감독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거장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다. 1979년작 `양철북’으로 국내 영화팬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독일 폴커 슐뢴도르프(68·사진) 감독도 그 중 한 명.
 올해 만들어진 신작 `울잔(Ulzhan)’으로 부산을 찾은 그는 7일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는 “한국 사회와 국가 발전이 놀랍고 부산의 풍광이 정말 아름답다”는 말로 첫 내한 소감을 밝혔다.
 슐뢴도르프 감독은 `양철북’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차지하며 비평가와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1966년 `젊은 퇴를레스’를 발표하며 1962년 오버하우젠 선언으로 촉발된 뉴저먼시네마 운동의 주축이 돼 1970년대 독일 영화를 이끈 핵심 인물. 독일 역사의 뿌리를 드러내는 것을 통해 사회 부조리와 정치적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슐뢴도르프 감독은 1980년대 초 헬무트 콜 정권이 들어서면서 할리우드로 무대를 옮겼다. 미국과 프랑스에서 만든 영화들은 그다지 호평받지 못했으나 대중과 호흡하는 탁월한 감각은 여전하다.
 한국에 처음 온 소감은 “중국, 일본, 대만 등은 수 차례 방문했는데 한국은 처음이어서 상당히 벅차다.  영화제에 사람이 많고 반응이 좋아 놀랍다. 어제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동안 한국 사회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 맨바닥에서 시작해 이처럼 훌륭한 사회와 나라를이룬 모범적인 사례를 보긴 힘들다. 이 사례가 다른 나라에까지 전해질 수 있었으면좋겠다.
내가 영화를 처음 시작한 40년 전에는 아시아에서 내 영화가 상영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 아시아에 많은 관객이 있다는 건 상당히 감격스러운 일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핸드프린팅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당신을 환대하고 있다.
 ▲내 영화가 이곳에서 상영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게 돼 기쁘다. `울잔’은 프로듀서로 참여한 레지스 체젤바시(Regis Chezelbash)가 원안을 냈는데 그는 20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어 거의 한국 사람이다. 레지스는 한국에서 애니메이션업계에 종사하며 자살과 관련한 심포지엄 등을 열고 있다. 레지스는 문화의 차이와 이를 이슈화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이곳에서 한국ㆍ중국의 영화감독을 만날 수 있게 됐고, 특히 10년 전부터 만났던 장위앤(1999년 `귀년회가-17년후’로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중국의 6세대 감독) 감독을 보게 돼 무척 좋다.
 한동안 비평적으로나 흥행적으로나 부흥기를 맞았던 한국 영화가 침체기를 맞고 있는 한국영화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러한 고민은 한국뿐 아니라 유럽, 나아가 전 세계 영화계가 겪고 있는 고민이다. 한국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전통적인 아트하우스 관객이 전세계적으로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올해 잉마르 베리만 감독이 타계하면서 특정 장르도 죽었다. 영화가 마치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감독은 호기심이 있어야 하고 실험을 해야 하는데 과연 관객이 따라올 수 있을까. 또한 모든 영화 감독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레이블’을 갖고 있다. 장이머우 감독은 `장이머우 레이블’을 갖고 있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 레이블이 좋은 것일까? 최소한 내 성격과는 맞지 않는다. 예술가는 자아를 내비치려는 성향이 있는데 난 뒤에 서 있고 싶다. 마치 중국의 서예처럼 작품은 앞에 있고 작가는 뒤에 있듯. 나도 때로 드러내고 싶을 때도 있지만 내 본 모습은 아닌 것 같다” --영화라는 매체가 너무 많이 변했다.
 ▲이제 더 이상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시대가 아니다. DVD로, 집에서 TV로, 휴대전화로 걸어다니며 볼 수 있게 됐으며 책처럼 보다가 멈춰 다시 보기도 한다. --그게 과연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확실히 발전이긴 한데 그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정말 모르겠다. 좋다고 말하기에 적합한 측정을 할 수 없다. 분명히 오디오 비주얼 문화로 가고 있다. 신문 역시 종이로 인쇄된 게 아니라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지 않나. 그러나 난 읽는 것을 좋아한다. 방금 전까지도 톨스토이의 책을 읽었다. 고전영화계를 대표할 수 있는 내가 새로운 언어(new language)를 알아야 한다.
 --최근 아시아 각국에서 합작영화 붐이 일고 있다. 슐뢴도르프 감독도 미국이나 카자흐스탄과 함께 작업한 `울잔’의 경우처럼 합작영화를 많이 만들어봤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주로 파이낸싱 작업이 합작영화 형태를 이룬다. 서로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하나의 프로젝트로 모여 일하는 건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다.
 --그러나 정체성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건 오래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유럽에서도 합작영화가 특성이 없다고 비판받았는데 그런 시대는 끝났다. 이미 호텔 방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드라마를 보는 시대가 아닌가. 마음을 열고 통합을 해야 하는 시기다.
 --영화와는 다른 질문인데 지난해 `양철북’의 작가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귄터 그라스가 소년 시절 나치에 몸담았다는 게 화제가 됐다. 그 사건을 본 소감은 어떤가.
 ▲너무 어렸던 시절의 이야기고, 그건 그의 비밀이었을 것이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을 것이다. 다만 60년이 지나 말했다는 게 놀라울 뿐이다. 그는 정치인이 아니고 예술가이다. 만약 어떤 작가가 할머니를 죽이고 그 사실을 비밀로 한채 그 과정을 책으로 썼다면 그 사실을 모르는 우리가 뭐라 할 수 있겠나.
 그라스에게 정신과 상담을 받으라고 제안하기도 했는데 그는 거절했다. 그라스는 `무의식 속에 있는 비밀을 말하지 않으면 다음 작품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마도 그런 비밀을 갖고 있기에 그 경험으로 `양철북’을 썼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난 그가 노벨상 작가가 되는 등 너무 유명해져 사람이기 이전에 하나의 `기념비적 존재’가 되면서 말하지 못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양철북’ 속오스카의 비명은 그 기념비를 부수고 싶었던 작가의 욕구 아니었을까.  며 자신의 영화관과 변해가는 환경에 놓인 영화라는 예술 장르에 대해 심도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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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캐릭터가… 감독은 앉아 있는 존재”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 가장 주목받는 해외 손님 중 하나는 루마니아에서 건너온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사진>일 것이다.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독재정권 시절을 배경으로 불법낙태 문제를 다룬 영화 `4개월, 3주 그리고 2일’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 전 세계의 관심을 끌어모은 그는 올해 부산에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새로운 물결)’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문주 감독은 6일 오전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에서 열린 그룹 인터뷰에서 “이야기는 캐릭터가 하는 것이고 감독은 앉아 있는 존재”라며 영화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며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하려는 노력을 보였으며 영화 제목에 대한 간단한 질문에도 “물어봐 줘서 고맙다”고 반색을 하는 등 작품활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다음은 문주 감독과의 일문일답.
 -부산에 온 소감은
 ▲기쁘다. 오기 전부터 부산영화제가 특별하고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직접 방문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제목은 왜 `4개월, 3주 그리고 2일’인가
 ▲카운트다운의 힘이 있는 집중할 수 있는 제목이다. 날짜를 말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한다. 주인공인 두 소녀가 사회에서 받는 압박감과 결정을 내리면서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차우셰스쿠 독재 기간이 길었는데 1987년을 배경으로 삼은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소재로 했는데 그 일이 1987년에 발생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상징적인 시기였기 때문이다. 1987년은 군사정권의 막바지이자 최악의 시기였다.
 -그러면서도 주인공인 두 소녀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시대적 배경을 설명하지않은 이유는
 ▲이것은 `누군가의 이야기’여야만 한다. 또 영화에서 설명을 시작하면 그것은 역사 수업일 뿐이지 더 이상 영화가 아니다. 공산정권의 핍박과 심각성을 말로 설명하지 않고 느낌으로 알 수 있도록 해야 했다.
 -낙태를 소재로 한 이유는
 ▲역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공산주의 정권에 대해 많은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1966~1989년까지 법으로 낙태가 금지됐다. 통치자로서는 인구가 많아야 노동집약적 산업을 키울 수 있고 어릴 때부터 교육을 시킬 수 있으니 선전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나 자신이 그때 태어났다는 것도 부분적인 이유다. 낙태가 허용됐더라면나는 태어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낙태 문제에 대한 찬반 입장을 말하고 싶지는 않다. 결론은 관객이 내려야 한다.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변화는.
 ▲개인적인 시간이 크게 줄었다. 영화 홍보를 위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인터뷰에 응한다. 좋은 점은 5개월 전만 해도 내 말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이제는귀를 기울인다는 것이다. 이 친근한 분위기를 이용해서 교육 시스템 등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으면 좋겠다.
 --리얼리즘 영화를 만드는 이유는.
 ▲내가 영화를 보는 관점이 그렇기 때문이다. 삶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영화에서 힘을 느낀다. 관객 역시 자신의 삶과 비슷한 것을 보기 위해 영화를 본다고 생각한다.
 --롱테이크(길게 찍기)를 쓰는 이유는.
 ▲관객이 지켜보는 사람이 되도록 하고 싶기 때문이다. 일일이 컷을 하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다. 관객이 이야기 자체로 영화에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삶이란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도, 대답이 주어지지도 않는 것 아닌가. 음악이나 클로즈업을 사용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서 힘을 느낀다. 캐릭터가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감독은 앉아 있는 존재다. 나는 영화를 찍을 때 (배우들에게) 코멘트를 하지 않는다.
 --영화 제작과 생계를 위해 해 왔던 광고 제작 일은 계속할 생각인가.
 ▲광고 일로 생계를 유지하면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상업적인 영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번 영화가 성공을 거뒀으니 앞으로 영화제작에 집중하고 싶다. 루마니아에 돌아가면 직접 내 영화를 배급하려 한다.
 --루마니아의 영화산업은 어떤가.
 ▲영화 제작이 큰 비즈니스는 아니다. 연간 10~12편 정도만 제작되고 예산도 적다. 적은 돈으로 영화제 출품할 영화를 만들고, 상금으로 영화를 만들거나 해외에 파는 일이 보통이다. 그래도 신세대 감독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아시아 영화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보나.
 ▲아시아 영화와 미국 영화 등을 구분짓기에는 영화가 너무나 다양하다. 굳이 꼽자면 아시아 영화는 전달하는 방식이 부드러운 점과 편안한 점이 좋다.
 --차기작은.
 ▲에피소드 영화를 만들고 있다. 역시 공산주의 정권 최악의 시기에 대한 영화지만 희극적 톤의 이야기다. 여섯 가지의 이야기가 30분씩 진행될 텐데 세 가지는 찍었고 나머지는 앞으로 찍을 예정이다. 공산주의 정권 사람들은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우스꽝스러운 일도 저지른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루마니아에서는 크리스마스 전에 돼지고기를 먹는 게 전통인데 사람들이 가난해서 먹을 수가 없다. 한 주인공이 친척에게서 살아 있는 돼지를 받는데 이웃에 티를 안 내고 죽이려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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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는 배우되고파”
 `투야의 결혼’ 주연 위난

 
 
 
 부산국제영화제(PIFF)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의 심사위원단은 주로 세계적인 유명 감독들로 구성되지만 배우 1~2명도 꼭 포함된다. 2005년에는 배우 이혜영이, 지난해에는 문소리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제12회 영화제에서는 중국 여배우 위난(29·사진)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7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만난 위난은 “심사위원 활동은 한번도 해보지 않은데다 그만큼 제 연기가 인정받았다는 뜻이기도 해서 처음 부산영화제로부터 제의를 받고 정말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가 생각하는 심사 기준은 감독이 말하려는 주제를 관객에게 안정적인 정서로 보여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정치적 색채는 아무래도 배제해야 하겠죠. 배우로서 물론 연기도 보겠지만 작품이 좋은데 배우가 연기를 못하거나, 작품이 형편없는데 연기만 뛰어난 경우는 드물잖아요. 여러 요소들이 모여 좋은 영화가 만들어졌는지 살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난은 국내에 이름이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중국뿐 아니라 세계 영화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배우다. 1999년 왕취엔안 감독의 `월식’으로 데뷔한 그는 2002년 프랑스 영화 `분노’에 캐스팅되면서 중국보다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어 `장저’로 2004년 파리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한 영화 `투야의 결혼’에서 내몽고를 배경으로 불구가 된 전남편과 두 아이를 데리고 재혼을 하려는 여자 주인공 투야 역을 맡아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외국어 실력도 출중하다. 그는 5일 열린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에서도 명확한 미국식 발음으로 영어 실력을 자랑했고 프랑스어도 유창하게 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에게 “한국이나 일본 여배우보다도 중국 여배우의 할리우드 작업이 상대적으로 더 활발한 것 같지 않으냐”고 묻자 그는 “중국 여배우의 활동이 더 많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시 신중히 생각하더니 “아마도 리안 감독 등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계 감독들이 많다 보니 그에 따라 중국계 여배우의 기용도 늘어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부산에 대한 인상에 대해서는 “6년 전 전주 국제영화제에 참석했고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라며 “부산은 대단히 활력 있고 젊은 도시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위난은 최근에는 가수 겸 연기자 비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스피드 레이서’에 비의 누이 역할로 출연했다. 또 대만의 스타 배우 허룬둥의 상대역으로 로맨스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제까지는 어려운 현실에 부딪힌 힘겨운 여자 주인공 역할을 주로 맡아서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 연기로 인정받아 왔죠. 하지만 예술영화와 상업영화를 가려서 출연할 생각은 없습니다.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더큽니다.  `어떤 배우로 남고 싶으냐’는 질문을 많이 받기는 하지만 실은 그런 건 평소에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현재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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