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에스포항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입원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서비스로 간병 부담을 해소하고 입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건강보험 적용으로 간병인 고용에 따른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7년 35병동(47병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31병동(49병상)으로 확대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는 병실과 가까운 곳에 간호사들이 상주하는 서브 데스크를 설치, 환자의 안전성을 한층 높이도록 했다.
각 병실마다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을 따로 갖추고 있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MOD TV를 개인 침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숙영 에스포항병원 간호부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으로 간호 인력이 증가함에 따라 간호 서비스 질과 환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면서 “더 쾌적하고 안전한 병동 운영으로 환자들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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