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현장의정으로 현안해결 앞장
  • 김홍철기자
대구시의회, 현장의정으로 현안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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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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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기획행정위·경제환경위
분과별 현장 점검 잇따라 진행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의회가 잇따라 현장 점검을 벌이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교육위와 기획행정위, 경제환경위 등 3개 분과 별로 해당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먼저 교육위는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개원한 불로초 통합병설유치원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들은 유치원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의 통합 운영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유치원 시설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박우근 위원장은 “통합병설유치원은 유아 때부터 몸이 다소 불편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는 장점이 많은 만큼 통합병설유치원이 최대한 확대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획행정위도 시에서 제출한 ‘2019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보다 면밀한 심사를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예정지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는 중앙행정기관 정보자원의 관리혁신과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통합구축을 위한 정부 데이터센터로서 대구시 동구 도학동 44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426억원을 투입, 오는 2021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향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상주할 인력규모는 공무원 및 IT전문가 등 1000여명이며, 경제적 편익은 9210억원, 취업유발효과 5700여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40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임태상 기획행정위원장은 “국가적 IT기반시설인 국가정보관리원 대구센터를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대구가 4차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같은 날 경제환경위도 달성군 현풍면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하수처리 공정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하수처리장의 관할 처리 구역인 현풍, 유가, 구지면 일대에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하수처리 현황 및 유입수, 방류수 수질 등의 변동도에 따른 대응방안 수립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현재 비상운영체제에 있는 2단계 처리시설의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병문 위원장은 “하수처리시설 본연의 기능인 원활한 하수 처리는 물론 수질 관리도 매우 중요한 만큼 우리 위원회에서 현풍하수처리장의 수질관리 실태와 2단계 시설 운영 상황도 더욱 관심을 갖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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