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일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언론가 등 자문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기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 단위로 구성·운영되며 이번 제7기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언론인, 산림기술사, 민간인 등 10명으로 구성돼 2018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울릉군 내 국유림에 대한 ‘산림보호구역(재해방지보호구역) 지정해제’와‘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산촌소득 시범림 조성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산촌소득 시범림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어려움에 공감하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에 대한 동기부여와 철저한 사후관리가 중요하며 성공적인 사업시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국유림경영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유림 경영·관리분야 주요 사업과 정책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유림 경영·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사유림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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