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소방서는 주방 화재사고 예방에 탁월한 타이머콕, 가스누설경보기 등 안전장치 설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총 198건의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4건으로 화재원인의 1위를 차지한다. 음식물 탄화 등 타는 냄새로 인한 오인 출동까지 포함한다면 그 건수는 훨씬 많다.
소방서 관계자는 “타이머 콕, 가스누설경보기와 같은 안전장치 설치로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무엇보다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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