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 초우량 은행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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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 초우량 은행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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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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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 창립 40주년 기념식
 
 
   `솔개 프로젝트’ 슬로건…역량 집중
    기업금융서비스·건전성 향상 목표

 
 
 `꿈과 신념으로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 달성하자!’
 대구은행이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발한 이후 7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창립당시 자본금 1억5000만원과 임직원 43명으로 출발한 대구은행은 2006년 말 기준 자본금 6606억 원, 임직원 2800여명의 대형은행으로 급성장했다.
 대구은행의 주 고객은 지난 6월말 기준 대구경북지역 인구의 64%에 해당하는 336만명이며, 수신 점유율 역시 대구의 경우 무려 44%(2007년 3월말 기준)이며 경북을 포함하더라도 34%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초우량 지방은행이다.
 창립 40주년을 맞는 대구은행은 이제 지방 최고은행을 넘어 세계속의 초우량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이화언 은행장은 `솔개 프로젝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장 지배력 강화 및 비이자수익 확대, 자산운용 선진화, 신성장기업 진출, 시너지 영업 강화 등 5개 부문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대구은행은 오는 2009년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 도입에 대비, 외환, 헤지, M&A, 자본시장을 통한 자본조달 등 포괄적 기업금융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한편 오는 2010년까지 아시아 100대 금융기관에 진입하기 위해 수익성 지표나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같은 건전성 지표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당찬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오전 8시부터 본점 열린광장에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1일 개소식을 가진 시민공원인 열린광장에서 열렸고, 대구은행인상(성주지점 지점장 겸 기업지점장 도정환), 지역사회 봉사상, 장기정근상 수상직원들과 은행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6명(대구시 예산담당관 이동교, ㈜현대 TMS 대표이사 김종해, ㈜IDH 대표이사 장용현, ㈜호텔인터불고 재정이사 박호원, ㈜현대통상 대표이사 성달표, 우원산업㈜ 대표이사 우형식)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오후 5시부터 대구은행 창립멤버인 권태학 전 은행장을 비롯한 역대 임원과 최용호 경대 교수를 포함한 대구은행 출신 교수들과 김만제 사외이사 등 전·현직 대구은행 임직원들 150여 명이 참석해 창립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대구은행 설립을 주도하고 튼튼한 초석을 다진 고 김준성 초대은행장의 흉상 제막식을 고인의 유가족과 역대 대구은행장, 박창호 동우회장, 김만제 전 부총리, 라응찬 신한지주회장, 전·현직 사외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대구은행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국내 금융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고, 우량은행의 대열에 당당히 오른 데 대해, 520만 지역민들과 330만 고객, 그리고 3만3000명의 주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의 비전에 걸맞은 선진적인 조직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우수 인력 풀 구성과 글로벌 인재양성 및 릴레이션십 마케팅 강화, 수익증권을 비롯한 IB,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등 비 이자수입 기반 강화 등을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종합금융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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