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새로운 지역이미지 부각을 위해 봉양면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지난19일 한국전력공사와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가공배전선로의 지중화공사를 수행함에 있어 상호협조를 통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공사시행을 다짐했다.

　이번 봉양면 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은 봉양버스터미널에서 봉양정보고교 구간(700m)의 난립한 전신주 및 통신주 등을 지중화 시키는 사업으로 의성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사업비의 50%씩 분담해 추진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봉양면에 경관사업으로 간판정비사업과 마늘소 먹거리 활성화 사업에 이어 ‘지중화사업’을 연속 추진함으로써 소재지 도심 경관을 크게 개선해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