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출범… 하승영 위원장 “노사간의 벽 허물 것”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하승영)은 21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당당한 첫걸음! 단결된 힘! 실천하는 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제1대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엄태항 군수, 황재현 의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이연월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석현정 위원장,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박민수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시군구의 위원장 등 내빈과 조합원 400여명이 참석해 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에 대해 엄태항 봉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직원들의 복리증진, 업무 능률 향상, 권익보호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으며 군민에게 더욱 친철히 봉사하고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며 축하했다.
한편 봉화군청공무원노조는 지난 2002년 8월 직장협의회를 시작으로 17여년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조합원 9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노동조합으로 전환했으며 600여 조합원을 이끌어갈 제1대 노조 위원장에 하승영 위원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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