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추모공원 입구에
60여억 투입 신축·개장
전문 지도사·이송차 등
운영으로 서비스질 UP
60여억 투입 신축·개장
전문 지도사·이송차 등
운영으로 서비스질 UP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후생복지를 위해 ‘서안동농협 장례식장’을 신축·개장했다.
서안동IC와 안동학가산온천 사이에 위치한 안동추모공원 입구에 신축한 장례식장은 총 6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면적 6688㎡, 연면적 2029.11㎡,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5개의 분향실(특실 1개실, 준특실 1개실, 일반실 개3실)은 지상 2,3층에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으며 2층 3개 분향실은 좌탁으로, 3층 2개 분향실은 식탁으로 구비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밖에도 안치실, 참관실, 상담실, 휴게실을 비롯해 차량 2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유롭고 조용한 가운데 장례를 치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전문 장례지도사와 이송차를 직접 운영해 질 높은 원스톱 장례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 상조회사에 가입한 경우에도 서안동농협 장례식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바로 옆에 안동추모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향후 안동추모공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용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 및 특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안동농협장례식장은 지난 2015년 말 복주병원과의 장례식장 건물 임차기간 만료로 장례식장 운영을 중단한지 약 4년 만에 준공됐다. 그 동안 풍산, 풍천 조합원 및 주민들은 근처 장례식장이 없어 인접 도시인 예천이나 안동 시내까지 나가야 하는 큰 불편함을 겪어왔다. 때문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례식장 개장으로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박영동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것을 최고의 이념으로 삼고 항상 따뜻한 미소와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령화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신시설에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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