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 유가읍의 인구가 8년 사이 10배나 늘어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달성군에 따르면 유가읍의 인구가 지난 15일자로 3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역 9개 읍·면 중 세번째로 인구 3만명을 넘어 선 것으로 달성남부지역의 중심도시가 된 것이다.
특히 인구 증가 과정에 젊은 인구도 다량 유입돼 군에서 가장 낮은 33.5세(2018년 12월 기준)로 젊음의 도시·출생의 도시로 변모했다.
군은 오는 30일 달창지 일원에서 열리는 ‘달창지 벚꽃축제(3.30~4.1) 개막식에서 3만번째 주민에 대한 환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유가읍 인구 3만 돌파를 기쁘게 생각한다. 유가뿐만 아니라 달성군 곳곳에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준비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행복한 도시, 전국 제일의 웅군(雄郡)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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