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발해왕조 춘분대제’ 경산 상현사서 봉행
  • 추교원기자
‘2019년 발해왕조 춘분대제’ 경산 상현사서 봉행
  • 추교원기자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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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왕조 춘분대제 봉행 기념촬영 모습.
발해왕조 춘분대제 봉행 기념촬영 모습.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2019년 발해왕조 춘분대제’가 21일 춘분을 맞아 오전 11시 남천면 송백리 상현사(尙賢祠)에서 봉행됐다.

 이날 발해왕조 춘분대제 봉행에는 발해(渤海)의 건국자인 대조영을 추모하는 향사를 후손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해왕조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의 주관으로 봉행됐다. 발해왕조 춘분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 왕조 14위를 포함하여 전체 19위에 대하여 제향하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초헌관으로, 태범석 백주태씨 종친회장을 아헌관으로,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을 종헌관으로 모시고 전통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봉행되는 발해왕조 춘분대제를 통하여 발해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대중상(대조영의 아버지)의 31대손 태순금 일족이 1592년 경 영순현(지금의 문경, 상주, 예천 일대)에서 경산으로 이주하여 현재 20가구 35명 정도의 후손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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