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독도먼바다서 기관고장 어선 예인·구조
  • 허영국기자
동해해경, 독도먼바다서 기관고장 어선 예인·구조
  • 허영국기자
  • 승인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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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9시께 독도 동방 74㎞(40해리)에서 기관손상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강구 수협소속(A호 승선원10명 29t) 근해자망, 선박 구조접수를 받고 동해경비함정이 구조에 나섰다.

 이날 동해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이동 지시하고 21일 새벽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자체 예인 선박을 구하기가 불가능한점 등을 고려해 해당 어선을 직접 예인을 결정했다.
 경비함정은 이날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의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오전 12시 28분 부터 어선을 울릉도 인근 바다 쪽으로 예인을 시작해 이날 오후 1시께 울릉항으로 이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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