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 구룡포 문화커뮤니티공간-문화마실(이하 문화마실)이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문화예술공간 ‘문화마실’은 (재)포항문화재단이 ‘포항 문화도시 조성-구룡포 문화특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일본인 가옥거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조성했다.
　문화마실은 올해 새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올해 본격적인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정규, 상시, 토요, 일요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규,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입주작가인 신동옥 작가의 지도하에 민화를 배워보거나, 민화를 활용한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토요프로그램과 원데이 클래스로는 구룡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소품(도자기, 압화, 솟대, 그물매듭, 캔들), 먹거리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과 글 읽기, 치유음식 등을 통해 구룡포의 역사를 나눠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일요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공연(샌드아트, 가야금)이 구비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여야만 체험이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룡포 문화커뮤니티공간-문화마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