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인식표 배부·대여 시행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해 침해노인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실종사고 예방은 물론 실종 후 신속한 발견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내 치매등록 환자 수는 25일 현재 총1345명이며 이들에게 배회인식표가 배부됨에 따라 실종이 확연히 줄어든 상태다.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인식표 배부와 지문사전등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지난 1일부터는 배회감지기 대여 서비스를 추가 시행됐다.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어르신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의 신상정보를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지문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신원을 파악할 수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배회감지기는 간편한 손목밴드형이며 GPS 위치송신 기능이 있어 치매환자 가족들은 휴대폰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사전에 등록한 안심지역을 이탈하면 보호자와 가족들 휴대전화로 즉시 위험신호를 송신하게 돼 실종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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