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라’동 철거 이어
‘가’동 추가로 철거 진행
나·다동도 조만간 시행
‘가’동 추가로 철거 진행
나·다동도 조만간 시행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전파(완전파손) 판정을 받은 포항시 환호동 대동빌라에 대한 철거공사가 추가로 진행되고 있다.
지진 피해를 입은 대동빌라는 지난해 7월 26일 4개동 가운데 우선 ‘라’동에 대해 철거공사가 진행된 이후, 대동빌라에 설정된 전세자금 대출 등 권리관계가 해결되지 않아 3개동(가·나·다동)은 미철거된 상태로 지금까지 존치돼 왔다. 대동빌라는 가·나·다·라 4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대동빌라 ‘라’동에 이어 25일 ‘가’동을 철거했다”며 “나·다동도 곧 철거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10월 31일 부영그룹 신명호 부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대명 대동빌라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빌라 재건축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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