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이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논공읍 달성강변야구장옆 하천부지에서 ‘제19회 전국민속소싸움 달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성소싸움협회 주관한다.
　행사는 4일 오후부터 예선전이 치러지며, 개회식은 6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협회 측은 당일 3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엔 전국의 싸움소 150∼200여 두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종별은 백두(801kg이상), 한강(701kg이상), 태백(600kg이상)이며 경기방법은 추첨된 대진표에 의한 승자대결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싸움소들의 한판 승부와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다양한 경품추첨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