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타리클럽 “지역인재 양성 지원·소외이웃 사랑 실천”
  • 김홍철기자
대구로타리클럽 “지역인재 양성 지원·소외이웃 사랑 실천”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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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봉사릴레이 완결·재단기부 4만달러 돌파 기념식
대학생 5명·고교생 4명에 총 700만원 장학금 전달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 최초의 로타리클럽으로서 80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로타리클럽’이 지난 25일 신춘 봉사릴레이 완결과 국제로타리재단 기부 4만달러(한화 4520만원)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전 회원의 기부실천과 보다 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대구클럽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희망의 새봄 특별 릴레이 봉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무료급식 4회와 홀트복지회, 지체장애인협회, 영생 애육원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려운 지역인재의 양성을 위해 대학생 5명과 고교생 4명에게 장학금 총 700만원을 제공했다.
 클럽은 아시아 최초로 인터렉트 클럽을 창단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12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현재까지 한국로타리 장학재단을 통해 104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 8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별도의 자체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생 183명에게 1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어려운 여건에도 열심히 공부하며 학생활동이나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학생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별 봉사클럽이 3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역학생들에게 전달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구클럽의 자랑스런 전통이 되고 있다.
 대구로타리클럽 송백 조두석회장은 “대구경북 로타리의 모클럽으로서 80년 역사에 걸맞게 전회원이 기부실천은 물론 무료급식,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으로 봉사를 실천해 로타리안으로서 글로벌한 금전적 기부와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하는 클럽의 기본 의무를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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