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2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 대비 470억이 증가한 4970억의 예산을 조기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성주군 제1회 추경예산은 정부의 재정확장 기조에 맞춰 예년보다 앞당겨 편성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440억원이 증액된 4220억원, 특별회계는 30억원이 증액된 750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편성 내용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243억원, 문화 및 관광 60억원, 농업 44억원, 환경 38억원, 사회복지 30억원, 재난안전 28억원, 기타 2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신속한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각종 용역비 확보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성주를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 중심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