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즐기는 러시아 정통 클래식의 향연
  • 정운홍기자
안동서 즐기는 러시아 정통 클래식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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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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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협연
29일 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사진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백건우, 지휘자 아르망 티그라니얀
(사진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백건우, 지휘자 아르망 티그라니얀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명품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With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연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명품클래식 시리즈공연을 기획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공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모스크바를 대표하는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피아노의 거장 백건우가 협연한다.

 러시아 국립 스베틀라노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36년 창단 때부터‘소련 국립 교향악단’이라는 이름으로 러시아 오케스트라만의 강렬한 색채를 전 세계에 알려왔다. 러시아 및 슬라브 레퍼토리 해석과 폭발적인 사운드로 단연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러시아의 떠오르는 신성 아르망 티그라니얀이 지휘봉을 잡아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감정적인 선율을 선보인다. 스크랴빈의‘몽상’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 대표곡 피아노 협주곡 1번, 교향곡 5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 피아니스트 협연자인 백건우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해 사람들은그를 ‘건반 위의 구도자’라 칭송한다.
 역동적인 화려함을 자랑하는 러시아 본토의 사운드와 백건우의 묵직하고 강렬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주가 어떤 조화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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