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당성 검토 용역 공청회
협의 거쳐 7월 설립 계획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협의 거쳐 7월 설립 계획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지역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영덕군은 지난 27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일반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는 설립 경과보고와 용역기관인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결과 보고에 이어 박진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진행으로 지역의 사회분야 대표자 3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올해 1월부터는 사업의 적정성과 경제성, 조직 및 인력규모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인데 군의회 보고와 추가의견 수렴 후 다음달 20일 이전 최종보고서를 접수하며 주민공고와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위원회, 경북도청 2차 협의를 거쳐 오는 7월까지 복지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복지기금 50억 조성을 공약했다”며 “복지재단이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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