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8일 지속가능발전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공무원 18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포항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와 추진배경 및 리더의 역할에 대해 아주대학교 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인 김호정 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발전은 유엔에서 주창한 국제적 추세로 급속한 산업화와 경제성장으로 인해 나타나는 환경오염, 사회적 불안정 등의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달성해 미래세대에게 살기좋은 세상을 물려주고자 하는 의지이다.
　포항시는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시가지 인구집중, 도시개발에 따른 생활환경의 질적 악화, 에너지 소비량의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자연생태계의 훼손 등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에 환경보전, 사회통합, 경제발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기본계획 및 주요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협력과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