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딸’유선, 워킹맘 비애로 공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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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딸’유선, 워킹맘 비애로 공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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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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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이 ‘워킹맘’의 비애가 담긴 눈물을 터트리며 공감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유선은 최근 방영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 마마보이 남편, 막무가내 시어머니, 고스펙의 설움 등 워킹맘의 ‘저주 3종 세트’를 가진, 장녀 강미선 역을 맡았다. 30일 방송된 5~6회에서 유선은 큰맘 먹고 엄마 박선자(김해숙 분)를 찾아가 사과를 건넸지만, 되돌아오는 잔소리에 가슴 깊숙이 숨겨둔 애절한 속내를 토해내며 폭풍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극 중 강미선(유선 분)은 그네를 타다 넘어져 이마가 깨진 딸 정다빈(주예림 분)을 들쳐 엎고 뛰어온 친정엄마 박선자를 보고 만감이 교차했던 상황. 게다가 1도 도움을 주지 않던 시어머니 하미옥(박정수 분)이 아이가 다친 탓을 박선자에게 온전히 돌리며 다그치자 오히려 박선자에게 큰 소리로 울분을 터트렸다. 이어 정다빈을 데리고 응급실로 달려간 강미선은 치료를 받으며 자지러지는 딸 정다빈을 더는 못 보겠다는 듯 밖으로 뛰쳐나왔고, 오열을 쏟아내며 설움에 몸부림쳤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유선은 워킹맘의 애환이 뒤섞인 섬세한 열연과 그동안 쌓였던 설움을 토해내는, 현실 공감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 기혼은 물론 미혼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딸의 공감대를 치솟게 했다.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지만 친정엄마 앞에서는 전혀 다른 말들이 쏟아져 나오는 유선의 실감 열연이 몰입을 이끌어냈다.
한편 유선이 출연 중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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