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오는 30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축제로 발전한 예천세계활축제에 새롭게 적용할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예천세계활축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활’이라는 독창적 소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통활 문화와 양궁, 세계 활에 대한 다양한 시연과 경연, 체험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여느 축제와는 다른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모내용은 축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활의 고장 예천을 홍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창의적인 참여 체험 공연 프로그램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축제장 조성 방안 등이다.
　응모방법은 예천세계활축제 홈페이지 참여신청/프로그램 공모란에서 공모제안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활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예천세계활축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해 활축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축제에 관심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예천세계활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예천군 문화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19 예천세계활축제는 예천농산물축제와 더불어 오는 10월 18일~20일까지 3일간 예천읍 시가지 및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