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공약사업 차질없이 추진, 시 승격 초석 다지겠다”
  • 박명규기자
“현안·공약사업 차질없이 추진, 시 승격 초석 다지겠다”
  • 박명규기자
  • 승인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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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민선 7기 성과 인터뷰
소통·화합으로 군민 역량 결집… 위상 UP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성공적 개최
청렴도 상위권 진입, 일자리창출 등 성과
꿀벌나라테마공원 新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지역中企 참가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 파견
호국의 다리 관광 자원화… 관광산업 활성화
올해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설계 착수
칠곡군 왜관읍 전경
칠곡군 왜관읍 전경
백선기 칠곡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지난 7년간 군비 일반채무 제로, 일자리, 인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도시 인프라 구축과 산업기반 확충에도 괄목할 만한 성장과 눈부신 변화를 이루었지만 절대로 만족하거나 머물지 않겠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달 2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힌 뒤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12만 군민의 꿈과 염원인 시 승격의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 군수의 민선 7기 주요 현안과 성과를 들어본다.

 - 민선7기 출범 첫 해 주요성과는.
 “민선7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선거로 인해 흐트러진 민심을 하나로 수습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칠곡의 위상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대한민국 대표 호국축제로 극찬을 받고 있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체전 군부 최초 7연패 달성으로 칠곡의 저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청렴도 상위권(2등급) 진입을 비롯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일자리와 문화, 복지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혁신 대상, 6년연속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국가서비스 대상,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전국 외식업 선도지구 서비스부문 대상, 중소기업 육성 최우수상 등 모두 49개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오랜 정성과 노력의 결실인 ‘군비 일반채무 제로’와 ‘호이장학기금 100억원’달성은 온 군민이 함께 이룬 소중하고 값진 성과다. 앞으로 군정 역점 시책으로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혁신 추진,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 집중,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사람중심, 생명 중심의 안전도시 구축, 친환경 6차 산업 중심의 부자농촌 건설로 정했다.”

꿀벌나라테마공원 개관 1주년 기념식에서 플리스틱 프리철린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꿀벌나라테마공원 개관 1주년 기념식에서 플리스틱 프리철린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꿀벌나라테마공원 개관 1주년 맞았다.
 “꿀벌나라테마공원은 평일 평균 200여 명, 주말에는 1000여 명의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며 개관 1년만에 15만 명을 돌파했다. 칠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제 손으로 직접 유치하고 시작했던 꿀벌나라테마공원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되어 매우 뜻 깊다. 앞으로 주니어레인저, 예쁜벌통꾸미기대회, 꿀벌미니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해 가족들의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칠곡군은 전국 유일 양봉특구, 전국 최대의 아카시 군락지, 양봉요지, 꿀벌나라 테마공원, 꿀벌홍보관 등으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앞으로 꿀벌의 도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봉 부산물을 활용해 농업 6차 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 중이다.
백선기 군수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 중이다.

 
 - 무역사절단이 중앙아시아를 다녀왔다.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단장으로 ㈜신우피엔씨 등 10개 업체 대표와 중앙아시아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에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크라이나 키예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17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상담실적 1600만 달러(한화 약 165억원), 향후 계약 예상 966만 달러(한화 약 96억원)에 달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시장 조사와 1:1 바이어 맞춤형 상담 등의 철저한 사전 준비로 이번 상담에 임했다.
 현지 바이어를 만나 칠곡군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고 홍보하며 파견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외교력을 발휘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세르겔리구청장과 양 지역 기업의 교류확대 및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이끌어 내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이 단기적인 성과도 거두었지만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 마련이라는 중장기적으로도 의미가 큰 성과를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해 관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 취임당시 파산위기를 극복하고 채무제로 도시로 만들었다.

 “2011년 취임 당시 칠곡군의 채무는 715억원으로 전국 82개 군(郡) 단위 지자체 중 예산대비 채무비율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해 이자로만 30억원 이상을 지급했으며 시중 금리보다 높은 6%의 고이율 지방채도 있었다. 과도한 지방채로 국·도비 확보는 물론 도비지원에서도 많은 불이익을 받아 대규모사업 추진에 발목이 잡혀왔다. 이러한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2012년부터 ‘채무제로화 재정건전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채무와의 전쟁을 통해 채무 줄이기에 힘을 쏟았다. 낭비성 예산 감축, 행사 경비 절감, 선심성 보조금 관리강화 등 경상경비를 줄여 715억원에 이르던 채무 중 713억원을 갚았다. 국비 상환 채무인 ‘왜관하수 종말처리장 고도처리 시설’ 2억여 원만 남아 사실상 군비부담 일반채무는 없다.”
 
 - 공직자의 청렴도가 크게 향상됐다.
 “2011년 취임당시에는 칠곡군 공직자의 청렴도를 최하위인 5등급으로 평가됐다. 공직자의 청렴도가 낮아 주민들로부터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이에 공직자의 청렴 문화를 확립하고자 강력한 자구책을 마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11년 5등급인 청렴도가 2015년 4등급, 2017년 3등급에 이어 2018년에는 경북도에서 가장 높은 2등급을 받았다. 전국 군부 지역에서 청렴도 1등급인 자치단체가 2곳이 있다. 경북 최상위에서 전국 1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 도시 랜드마크 ‘호국의 다리’ 일대 관광자원화 계획은.
 “도시의 랜드마크인 ‘호국의 다리’일대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호국의 다리와 인근에 위치한 애국동산을 정비하고 호국의 다리 남쪽과 북쪽에 음악분수와 다목적 광장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칠곡호국관광벨트의 교차점이자 출발점인 호국의 다리 주변의 개발을 통해 도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국의 다리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의 하나이자 칠곡호국관광벨트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구권 광역철도북삼역 신설이 확정됐다.
 “칠곡군은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초기단계부터 북삼역 신설을 수차례 건의했지만 2016년 고시된 기본계획에서 북삼역이 제외되어 북삼역 신설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2017년 자체적으로 북삼역 신설 타당성조사용역과 2018년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 타당성 재검증 용역을 거쳐 경제성(B/C=1.19)을 확보하여 북삼역 신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북삼역 신설 승인으로 금년도 상반기 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역신설 사업 및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체결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구권 광역철도사업 추진상황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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