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지난달 27일 왜관동부초등학교(교장 하봉삼) 학생들은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경북소년체육대회 육상부문과 경산시 정평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에어로빅 부문에 총 9명이 참가했다.(육상 4명, 에어로빅 5명)
　매년 실시되는 경북소년체육대회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더불어 재능있는 유망주의 조기 발굴을 통해 우수한 스포츠 인재 육성과 전국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관문이 되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왜관동부초등학교는 여자 높이뛰기 부문 김서윤(6학년) 학생이 2위를 차지 전국 대회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남자부에서는 류우원(6학년) 학생이 3위, 김민기(6학년)학생이 4위를 차지하여 높이뛰기 부문에서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산시 정평초등학교에서 열린 에어로빅 부문에서는 전 부문에서 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우선 여자 개인부문 1위 장지인(5학년), 2위 구민희(6학년), 3위 김은진(6학년), 4위 이유향(5학년)이 차지했고, 남자 개인부문에서는 양승수(6학년)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에어로빅 단체부문 1위, 힙합단체부문 2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매주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평소 기본기와 다양한 기량을 발전시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 출전한 6학년 김서윤 학생은 “쌀쌀한 날씨에 훈련하고 대회에 참여하느라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학교 대표로 대회에 참여해 좋았고 좋은 성적을 내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