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피해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이진수기자
포항시, 지진피해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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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회복 ‘도시재건·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 발표
특별대책단 구성… 특별 재개발 프로젝트 정부 건의
이재민 주거 개선·미래 성장동력 발굴 적극 나서기로
포항시는 간부 회의를 통해 포항지진 후속 대책으로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을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간부 회의를 통해 포항지진 후속 대책으로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을 위해 특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일 인재로 밝혀진 11·15포항지진 이후 후속 대책으로 도시재건 및 신산업 경제활력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특별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송경창 포항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11·15포항지진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해 특별대책 총괄과 특별법 제정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특별대책추진단은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정책기획관, 지진대책국, 일자리경제국, 자치행정국을 중심으로 하며 지난 1일 환동해미래전략본부에서 직원 5명을 보강했다. 
 추진단은 범대위 지원과 소송 등 법적 안내, 지열발전소 안전성 대응뿐 아니라 지진특별법 제정 및 도시재건과 관련해 포항시 법률 자문단과 경북도 법제 전문가 등을 통해 11·15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안 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직접적 피해 지역인 흥해 일원은 국가 주도의 패키지 사업과 국비 추가 투입으로 기존 특별도시재생사업보다 한층 강화된 특별 재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이재민과 주민들의 주거 개선을 위해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임시주거시설의 거주 기간 연장과 임대료 지원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포항이 지진 피해로부터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필수적인 만큼 사회간접자본(SOC), 신산업, 관광 활성화, 지역 활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정부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진 특별법 제정 및 도시재건과 관련해 시 법률자문단 등을 통해 11·15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안 마련을 지원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국민청원 안내, 서명운동, 현장소통 강화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포항지진이 촉발지진으로 밝혀진 만큼 도시재건과 특별법 제정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해 피해 회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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