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육해공 합동상륙훈련… 한국軍만 참가
  • 이상호기자
포항서 육해공 합동상륙훈련… 한국軍만 참가
  • 이상호기자
  • 승인 2019.0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北 자극 피하기 위한 차원
3일 오전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실시된 2019년도 한국군 육·해·공 합동상륙훈련에 참가한 해병대 KAAV(한국형돌격장갑차)가 해안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뉴스1
3일 오전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에서 실시된 2019년도 한국군 육·해·공 합동상륙훈련에 참가한 해병대 KAAV(한국형돌격장갑차)가 해안으로 돌격하고 있다. 뉴스1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북·미간의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 실패에 이은 긴장감속에 육해공 합동상륙훈련이 3일 오전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해안가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차원에서 미군 병력과 물자는 투입되지 않았고 순수 한국의 육해공만 참가한 채 실시됐다.

 적진에 침투한 해병대 수색대원들이 해안 교두보를 확보하면서 시작된 이날 훈련에는 해군의 대형 수송함정인 독도함, 천자봉함과 공기부양정, 공군의 F-15K 편대, 육군의 아파치 헬기부대와 대형 수송헬기 등이 투입됐다. F-15K 편대와 아파치 헬기부대의 엄호 속에 한국형돌격장갑차(KAAV)부대가 앞장서 해안으로 돌격했고, 낙하산으로 적진에 침투한 해병대 공정부대원들이 적의 주요 지휘부를 무력화시키는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