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새싹이 돋고 벚꽃이 만개한 봄을 맞아 농촌에도 이제 농민들의 일손이 한층 바빠지고 있다.
우리 시골 농촌에는 아직도 경운기를 이용해 농사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자칫하면 경운기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큰 인명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경운기 뒷면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지 않은 경운기가 도로를 많이 운행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큰 인명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 예로 지난달 중동 강창교 다리 위에서 앞서가던 경운기 뒷부분을 뒤에서 따라오던 포터 화물차량이 추돌해 경운기를 몰던 어르신이 사망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따라서 안전운행을 위해선 경운기 뒷면에 반사지 부착을 반드시 해야 한다.
상주지역 경운기 총 보유량 1만398대중 야광반사지 미부착 대수는 2723대에 이르고 있다
상주경찰서에서는 경찰 특수 시책 일환으로 농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들이 순찰중 가가호호 방문 및 도로변에 있는 경운기를 대상으로 반사지 미부착에 대해 전면 부착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홍운 상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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