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불법매립`나몰라라’ 당국,느슨한 행정`빈축’
  • 경북도민일보
성주,불법매립`나몰라라’ 당국,느슨한 행정`빈축’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축폐기물을 대량으로 불법매립, 농경지를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본보 9월 14일자 8면 보도)와 관련 행정당국의 느슨한 행정처리로 인해 빈축을 사고 있다.
 문제의 농지는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소재 도유림과 일반농지에 대구 등 토취장에서 발생한 사토와 암석 등이 당국의 눈을 피해 마을주민 김모(57·선남면)씨가 허가없이 사토장으로 이용해 수백곘의 암석 등을 불법으로 매립했다는 것.
 불법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성주군 관계자는 “관계자에게 원상복구 조치명령을 내렸다”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행정당국이 원상복구를 내렸으나 8일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박모(50)와 정모(51)씨 등 지역민들은 “불법으로 사토을 불법매립한 만큼 원상복구와 함께 고발조치가 뒤따라야 하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당국의 느슨한 행정처리로 주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