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역사 문화 관광자원화 정책 역할 기대”
  • 김우섭기자
“봉화 역사 문화 관광자원화 정책 역할 기대”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철우 지사 봉화 소통간담회
지역소멸위기 극복 방안 모색
베트남타운 조성 예정지 점검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엄태항 봉화군수 인사말을 통해 “봉화군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베트남 타운 조성을 비롯한 신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미래 스마트농업기반 조성, 농업의 경쟁력 강화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1만 5000여명의 도민이 줄어 들었다. 인구가 늘어나고 잘살게 만들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젊은이들이 찾아 오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늘려야하고 봉화군이 추진하는 관광 정책이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과 연계해 리황조 유적지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콘텐츠 관광자원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들도 찾아올 수 있는 봉화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전국에서 9번째로 소멸위기지역인 봉화군이 이랜드복지재단에 위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봉화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해소는 물론 행복충전소 역할을 통해 은퇴한 노년층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경북도의회 의원, 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청량산 모험의 다리 조성, 베트남타운 조성 등 문화관광 발전 방안과 봉화읍 도시재생 사업, 양수발전소 유치와 같은 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베트남 리황조의 후손 유적이 남아있는 충효당 일원에 조성중인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베트남타운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성예정지를 돌아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