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여양궁종별선수권
금메달 4개·은메달 2개 획득
금메달 4개·은메달 2개 획득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열린 전국 규모 남·여 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예천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제덕 군이 4관왕에 등극해 양궁의 고장 예천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김 군은 지난 2일 60M 거리별 경기에서 중원중학교 김동현 군에게 1점 뒤진 337점을 획득하면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50M 경기에서는 2위와 무려 13점이라는 큰 점수 차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예천군은 최근 김규찬 선수가 국가대표팀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하면서 침체된 분위기였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김재덕 군이 예천군을 대표할 신궁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한국양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수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며 “특히 김제덕 군과 같은 천재적인 어린 양궁선수가 한국 양궁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선수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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