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인2지구 일반상업지역 결정 철회하라”
  • 이진수기자
“포항 이인2지구 일반상업지역 결정 철회하라”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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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위원회 기자회견 가져
“교통체증·교육환경 침해”

KTX역세권도시개발위
“집단 이기주의 발생” 지적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 도시관리계획 이인2지구 일반상업지역 결정에 반대하는 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원회)는 이인2지구의 일반상업지역 결정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투쟁위원회는 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거지역으로 지정된 흥해읍 이인1, 2지구를 최근 포항시가 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포항시는 도시관리계획 이인2지구의 일반상업지역 결정(변경)안은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쟁위원회는 KTX포항역 주변은 현재도 교통혼잡지역인데 이인2지구를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시 교통체증은 심화될 것이며 학교 예정 부지와 불과 165m 떨어진 곳에 유흥업소가 들어서면 교육환경에도 문제가 있다고 했다.

 투쟁위는 이에 포항시의 이인2지구의 일반상업지역 결정안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쟁위는 성곡지구도시개발조합 조합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반면 포항KTX역세권(이인2지구) 도시개발추진위원회는 “이인2지구의 일반상업지역에 따른 포항시의 도시계획안은 역세권 도시개발 촉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다며 “성곡조합 측에서 도시계획안을 반대하는 것은 집단 이기주의의 발생이다”고 지적했다.
 추진위원회는 “성곡지구는 KTX 포항역으로부터 1.2㎞ 떨어져 역세권 지역으로서의 역할은 무리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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