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경계·소유권행사 문제 해소
총 667지구 3만5000여 필지
2030년까지 연차적 시행 예정
총 667지구 3만5000여 필지
2030년까지 연차적 시행 예정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올해 토지경계 분쟁 및 소유권행사 불편의 원인이 되는 지적불부합지 15개 지구 1451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실제 토지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하는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평판과 대나무 등 낙후된 장비와 기술로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최신 장비와 기술력으로 새로이 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지적불부합지 총 667개 지구 3만5000여 필지 대해 지적재조사업을 연차적으로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선을 다시 긋고 국토를 다시 쓰는 사업인 만큼 전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잘못된 토지경계로 인한 이웃 간 분쟁과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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