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개장 앞두고 먹거리 판매대 운영자 선정 품평회
53팀 참가자 퓨전·다문화음식 등 다양한 요리 선봬
53팀 참가자 퓨전·다문화음식 등 다양한 요리 선봬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7일 오는 6월 중앙상가에 개장할 영일만친구 야시장 먹거리 분야 판매대 운영자 35개팀의 최종 선발을 위한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포항대학교에서 열린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3개팀의 응시자들이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요리 경연을 펼쳤다.
응시자들은 각종 재료를 활용한 퓨전요리와 다문화음식, 아이스크림 및 음료와 같은 디저트류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또 상생의 손 등 포항의 상징물을 응용한 이색적인 메뉴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 포항대학교 학생 등 시민평가단들이 참여해 음식을 맛보며 젊은층의 기호에 맞는 맞춤 메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연대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 상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여준 품평회였다”며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개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6월부터 이번 먹거리분야 품평회에서 선발되는 35팀과 이미 선정이 완료된 상품·체험분야 5팀 등 총 40팀으로 중앙상가에 영일만친구 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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