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일반산단에 현대모비스 추가 설립 요청
  • 유호상기자
김천일반산단에 현대모비스 추가 설립 요청
  • 유호상기자
  • 승인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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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이철우 도지사와
본사 찾아 투자유치 공격 행보
10년간 무상임대·인프라 지원
100억대 보조금 등 파격 제안
김충섭(오른쪽) 시장이 이철우 지사와 함께 현대모비스 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충섭(오른쪽) 시장이 이철우 지사와 함께 현대모비스 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가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천시는 8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현대모비스 본사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 공장 증설 관련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김천 어모면 2차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다.
 협력업체 직원까지 포함하면 10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김천에서 제일 큰 규모의 공장 중 하나이다.

 지난 3월 분양을 시작한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는 현재 공정률을 30% 정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경북도와 직접 현대모비스 본사를 찾아 박정국 대표이사와 임원들을 만나 김천일반산업단지에 추가로 자동차 부품 공장을 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김천시와 경북도는 현대모비스에 김천의 투자여건 및 입지현황 등을 설명하고, 입지 10년간 무상임대, 산업인프라 구축 지원, 100억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앞으로도 직접 두 발로 뛰겠다”며 “김천시 기업유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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