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서식지 안정을 위한 불법엽구 제거작업 실시
  • 유호상기자
김천시 서식지 안정을 위한 불법엽구 제거작업 실시
  • 유호상기자
  • 승인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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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김천 수도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 오삼이모습(KM-53)  사진 = 환경부 제공
지난해 8월 김천 수도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 오삼이모습(KM-53) 사진 = 환경부 제공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최근 수도산에 활동 중인 반달가슴곰 KM-53(일명 오삼이)의 서식지 안정을 위해 불법엽구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오삼이는 지난 3월 6일까지 가야산에서 동면하다가 깨어나 수도산으로 이동하여 현재 수도산 정상부근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반달곰이 안정적인 활동을 하는데 위해 요소인 불법엽구 제거를 위해 지난달 3월 16일, 17일 이틀간 (사)대한산악연맹 김천시연맹 회원 20여명이 활동한데 이어 두 번째 불법엽구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작업에는 불법엽구를 제거하는데 가장 전문적인 단체인 야생생물관리협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경북수렵관리협회 등 3개 단체 회원 30명이 참여하여 수도산과 단지봉 일원에서 불법엽구 제거작업을 실시한 결과, 올무 20여개를 수거하였다.
 김준호 환경위생과장은  “수도산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반달가슴곰의 안전한 서식지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관리와 함께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반달가슴곰 캐릭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여 지역특산물에 접목시켜 농가 소득증대에도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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