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최근 수도산에 활동 중인 반달가슴곰 KM-53(일명 오삼이)의 서식지 안정을 위해 불법엽구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오삼이는 지난 3월 6일까지 가야산에서 동면하다가 깨어나 수도산으로 이동하여 현재 수도산 정상부근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반달곰이 안정적인 활동을 하는데 위해 요소인 불법엽구 제거를 위해 지난달 3월 16일, 17일 이틀간 (사)대한산악연맹 김천시연맹 회원 20여명이 활동한데 이어 두 번째 불법엽구 작업을 진행하였다.
김준호 환경위생과장은 “수도산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반달가슴곰의 안전한 서식지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관리와 함께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반달가슴곰 캐릭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여 지역특산물에 접목시켜 농가 소득증대에도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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