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29)가 강원도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으로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올댓스포츠는 9일 김연아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이주민들을 돕는 데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 기부금은 올해 3월 발생한 사이클론 이다이로 피해를 본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 이재민 아동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이들의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2010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니세프 고액 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