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이인영·노웅래…’ 與 원내대표 경선 불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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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이인영·노웅래…’ 與 원내대표 경선 불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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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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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김태년(좌)·노웅래(중간)·이인영(우)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김태년(좌)·노웅래(중간)·이인영(우)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는 원내대표 경선이 다음 달 8일 치러진다.
9일 현재 경선 구도가 수도권 3선 의원인 김태년·노웅래·이인영 의원의 3파전으로 굳어진 가운데 경선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는 입법과 예산은 물론 당정 협의를 통해 행정부와 소통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등 정부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게다가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임기 중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치른다. 따라서 선거 준비단계인 공천과정부터 당 대표와 함께 진두지휘하는 주요 보직으로 그 영향력이 크다.
여당은 3선인 백재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꾸리고 다음 달 8일 원내대표 선거에 대비한 준비작업에 나섰다. 여권에서는 이번에 선출되는 원내사령탑이 21대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중요 보직 중 하나인 만큼, 투표권을 가진 현역 의원들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 ‘안갯속’ 경선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누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느냐에 따라 총선 공천 방향이 달라지거나 승패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만큼, 의원들 간 친소 관계와 전략적 선택이 얽히고 설킬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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