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애로 해결시스템 구축
변리사 등 37명 자문단 구성
기업 중심 ‘비즈콜 닥터’ 운영 등
변리사 등 37명 자문단 구성
기업 중심 ‘비즈콜 닥터’ 운영 등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12일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수요자 중심의 ‘합동 애로 해결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지역 지원 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 해소와 소통 활성화를 통한 실질적 현장 행정 서비스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합동 애로 해결 시스템은 김성섭 청장을 포함해 박사, 경영·기술지도사, 세무·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등 전문가 37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현장을 함께 방문해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기업 중심 ‘비즈콜 닥터’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진흥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13개 지원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중기청장이 직접 간담회를 주관하는 현장 중심 ‘합동 전담팀’도 가동한다.
이후 매주 1회 직원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해 청장은 ‘1인 1주 2사’, 직원은 ‘1인 1주 1소통’하는 밀착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밖에 기업인을 동원하는 폐단을 근절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 주도 ‘수요자 중심’으로 업무를 전환해 실질적인 기업 창구 역활을 맡는다.
김성섭 청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상시방문과 소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역량을 총 결집했다”며 “이번에 가동하는 합동 애로 해결시스템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경 중기청은 지난해 10~12월까지 대구지역 12개 국회의원 지역구를 순회하며 매주 수요일 고정으로 총 12번의 ‘합동 간담회’를 진행해 154개 현안과 과제를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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