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저폐수 약 16ℓ불법 배출 후 도주… 유지문법 이용 추적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상에 기름(선저폐수)를 불법 배출한 선박을 정밀조사와 유지문 분석을 통해 약 20일 만에 H호(28t)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H호는 지난 3월 17일 영덕 축산항에서 선박수리 중 스위치 오작동으로 선저폐수 약 16ℓ를 불법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경순 울진해경서장은“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듯 기름도 배의 특성에 따라 성질이 바뀌기 때문에 유지문법을 이용하면 기름을 유출하고 도망간 선박도 찾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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