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을 100명 규모로 추진한다.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연구개발(R&D) 수요기업과 이공계 출신의 청년을 사전에 매칭해 기업 맞춤형 연구인력으로 양성하는 차원이며 행정안전부 주관이다.
　기업의 연구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고학력 청년인력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연수생은 기업 매칭을 통해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3개월 동안 연구개발 및 연구장비 등의 기본교육을 마치고 2개월의 인턴십 기간동안 현장실습 및 기업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받는다.
　인턴십 과정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게 되며, 연수생에게는 연수수당(월 187만5000원)과 교육훈련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면 9일부터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support@pomia.or.kr)로 신청·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