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문재인 정부 고용 폭정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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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문재인 정부 고용 폭정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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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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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권 경제실정백서위원회
제조업·30~40대 일자리↓지적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 네번째)가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지진의 원인으로 밝혀진 포항 지열발전소 현장에서 포항지진대책위 관계자로부터 지열발전소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최창호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 네번째)가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지진의 원인으로 밝혀진 포항 지열발전소 현장에서 포항지진대책위 관계자로부터 지열발전소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최창호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중 고용 폭정이 가장 심각하다”며 “하루 빨리 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문재인 정권 경제실정백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오늘 나온 3월 고용 동향은 우리 일자리 시장의 암울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취업자가 25만명 늘었다고 하는데 보건서비스업과 50~60대 이상 일자리가 늘었고 제조업과 30~40대의 일자리는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직을 단념하고 취업을 포기한 사람도 늘었고 청년층 확장 실업률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정부가 세금 투입으로 재정 일자리를 늘려 국민을 속이는 고용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탈원전 정책으로 창원의 고급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고 통영의 굴 가공 공장은 직원을 줄일 수 밖에 없는 형태라고 거론하며 “실제 민생 현장을 다녀보니 우리 일자리 실상은 참혹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입으로는 일자리와 서민을 외치지만 실제로는 일자리를 없애고 있다”며 “서민을 고통으로 밀어 넣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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