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구직자·구인업체에 포항사랑상품권 지급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0일 올해 1분기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자투리시간 거래소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마일리지제를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대상자를 8명에서 최대 30명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란 이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분기마다 이 마일리지 점수를 합산해 구직자와 구인업체에게 시상금으로 포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2등 4명은 각 20만원, 3등(6명) 각 15만원, 4등(8명)은 각 10만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받았다.
시는 자투리시간 거래소를 통해 지난해 196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부터 운영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가운데 지금까지 매칭 의뢰 건에 대해서만 연결하는 단순 중개역할에서 구인·구직 요인이 발생하면 바로 양방향 SNS 및 문자로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 대상을 지역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소상공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일리지제 시상 대상자를 확대 운영한 것은 어려운 포항 경제를 살리는 작은 시발점이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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