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정
  • 이진수기자
포항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정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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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조성·마을주거환경 개선 추진
포항시, 주민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본격화
공동체 활성화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의 신흥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중앙동에 두 번째이며 오는 6월에는 송도구항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확정 여부를 앞두고 있다.
 포항시는 신흥동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 계획이 국가 지원사항에 최종 확정돼 조만간 부지매입, 설계, 착공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다고 10일 밝혔다.
 신흥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지원센터 구축 등 거버넌스 체계를 수립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선정됐으며 지난 8일 국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신흥동은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및 노후 골목길 정비, 사면녹화 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 △신흥마을 커뮤니티센터 및 집수리 지원센터 설치·운영, 신흥 쉐어·게스트하우스 조성과 주민편의시설 조성 등 공동이용시설공급 △주민 참여의 마을주거환경개선과 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을 통해 마을의 운영관리가 이뤄지는 공동체 활성화 등 각종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특히 노후한 저층 주거지를 정비하는‘우리동네살리기형’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 SOC 공급으로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구 시 도시재생과장은 “신흥동 도시재생사업은 철도노선 폐쇄에 따른 단절된 마을공간 및 공동체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6월 예정인 송도구항(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지원 확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이어 지난해 최종 확정된 중앙동은 2022년까지 유휴시설과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청년창업과 문화예술허브 및 스마트시티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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