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11일 “드디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날이 밝았다. 이런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 배우 송혜교씨와 함께 또 의미있는 일을 하나 진행했다”며 “항주 임시정부기념관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된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수 있도록 올해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했다”고 알렸다.
서 교수는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모두가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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