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자 수가 2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오후 6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19만5025명이 특별법 제정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중에는 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청원은 11·15지진 포항시민대책위원회가 정부합동공동연구단의 지진 원인 조사결과 발표일(20일)인 다음날인 21일부터 등록한 것이며 오는 21일까지 청원이 계속된다. 청원인 수가 20만명을 넘으면 청와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에 대해 답변을 하게 된다.
　11.15지진 대책위 관계자는 “이번 주말안에는 청원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