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정은환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진료과장이 최근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정 진료과장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센터 협력의사 및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에 큰 역할을 했다.
고령화에 따라 급증하는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 진료과장은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닌 병원의 지역 공헌 활동에 따라 대표로 받은 것이다”면서 “계속해서 보건소 등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병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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