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태어난 ‘수호봇’ 지역 4차 산업 이끈다
  • 김영호기자
영덕서 태어난 ‘수호봇’ 지역 4차 산업 이끈다
  • 김영호기자
  • 승인 2019.0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주)호보트, 애니메이션
활용 발전전략 협약식 체결
 
10월3일 영덕일원서 열리는
제1회 국제로봇필름페어
성공적개최 위해 힘 보태고
지역 특화산업발전도 도모
영덕군-(주)호보트‘호보트 애니메이션 활용전략 협약식’모습.
영덕군-(주)호보트‘호보트 애니메이션 활용전략 협약식’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과 ㈜호보트(대표 이승욱)가 11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회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호보트 애니메이션 활용 발전전략 협약식’을 체결했다.
 영덕군과 (주)호보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1회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의 호스트 로봇(주인 로봇) 지위를 호보트에게 부여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관계를 공고히 다졌다.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영덕군에서 열리는‘제1회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장르인 로봇애니메이션을 특화해 지역 산업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문가를 위한 로봇애니메이션 관련 컨퍼런스, BtoB 등과 함께 가족 관광객을 위한 야외극장, 로봇 만들기 대회, 로봇 코스프레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신성장산업인 4차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4차산업 혁명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지역특화산업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호보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2018년 지역특화애니메이션인 호보트-영덕의 보물 5편을 제작했다.
 국내 최초 선박형 변신로봇 캐릭터인 호보트는 영덕이 고향인 영덕바다의 수호봇이며 5편의 애니메이션은 호보트와 영덕군 해양관광 문화자원을 접목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어린이 해양안전교육용 애니메이션이다.
 이와함께 영덕군은 내년에 제작 완료돼 전 세계적으로 보급될 호보트 애니메이션 프랑스판(52편) 제작에도 참여해 세계적인 콘텐츠로 성장하게 될 호보트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협약을 통해 ㈜호보트와 상호 협력해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덕의 수호봇 호보트의 지역특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